MS, 삼성의 애플 따라잡기

이제 iPad 가 개봉되었다. 그리고 몇일전 iPhone OS4도 발표하였다. 현재 최신의 기술 그리고 최고의 장비는 애플이 모두 독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것을 지켜보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대표적인 두 업체가 있다. 하나는 MS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삼성이다. 현재 이두회사는 기를 쓰고 애플의 제품을 평가절하 하고 있으며, 어떻게해서든 더 많은 유저들의 고개를 애플 제품쪽으로 돌리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올해 초 아이폰3Gs 와 옴니아2 의 발매였다.

삼성은 수단(돈)과 방법(돈으로 매수)을 가리지 않고 애플의 국내시장의 진출을 늦추었다. 그리고 자신있게 조금 먼저 옴니아2를 공개했었다(이는 아이폰 출시이후에 욕을 먹게 되는 기계값인하사전으로 발전한다 관련기사링크).

하지만, 이는 기대 이하였고, 사람들은 애플의 입성에 환호했었다. 그렇지만, 삼성은 국내 마케팅을 지배하고 있던 기업아니었던가…곧바로, 앞으로 더이상 아이폰으로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고객들의 눈을 멀게했었다. 링크참조 – http://yurion.net/1036
결국 이런 삼성의 눈가리기식 마케팅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내 주변인도 매장주인의 권유로 옴니아2를 샀다가 지금은 휴대폰으로만 쓴단다…두번다시 스마트폰은 안사겠다고. -0-;; )

하여간 시간은 흘러 이제 2차전이 될 타블렛(혹은 e-book reader) 전쟁이 시작될것이다.

그런데 우린 뭔가 잊어버리고 있는거 같다. MS 와 삼성이라는 기업이 무엇을 만드는지 생각해보라…

일단 MS는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그런 그들이 휴대폰과 타블렛을 만들겠다고?
그리고 삼성은 하드웨어 회사이다. 그런 그들이 iPhone OS 보다 뛰어난 운영체제를 순식간에 만들수있다고 생각하는가?
애플은 회사설립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했었다. 그들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완벽히 구현할 하드웨어(혹은 그반대)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이미 애플은 두마리의 토끼를 양손에 쥐고 레이스를 하는 중이었다.

시작부터가 다르다. 물론 개인적으로 MS와 삼성을 응원은 하지만, 그들의 제품을 아직은 살 생각이 없다.

물론, 삼성은 좋은 하드웨어 개발회사이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이들의 좋은 하드웨어를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는 최악이니까 말이다(이는 우리나라의 빌어먹을 시장구조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SK도 소비자보다는 그들에게서 나오는 돈에 목숨을 건다. 뭐 기업이니까 당연하다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 최소한 소비자의 권리는 생각해주면서 이런것을 따져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MS는 아직도 최고의 운영체제라 자부하며 그들의 교만함은 하늘을 찌르는거 같다. 하지만, 윈도우XP이후로 거의 10년간 성공한 OS가 없다.

이제는 삼성이 괜찮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서 투자하길 바라고, MS는 좀더 자신들의 운영체제를 돌릴 하드웨어를 잘만들던가, 아니면 운영체제를 좀더 가볍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이들은 애플이라는 좋은 롤모델겸 경쟁사가 있다. 그러니 애플을 까고 소비자의 눈을 가리기위한 마케팅을 펼치지말고, 각 회사에 뭐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주시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도대체 말뿐인 MS는 언제쯤 제대로된 장비를 보여줄거냐?

윈도우? 맥? 뭘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윈도우? 맥? 부쩍 이 부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것 같다.
하지만, 플랫폼을 뭘 쓸지는 개인이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활용은 어디인지,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윈도우 Lite 유저들은 넷북만 되어도 충분하다.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싸다!
하지만, 맥북은 아무리 싸도, 100만원이 넘어가며, 무게도 2kg 가까이 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맥이 더 좋은 이유는 많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다.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맥을 사라고 권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또한, 내가 그 사람에게 맥OS 에 대해서 가르쳐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더욱더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줄도 모를테니까!)

분명, 윈도우의 장점도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뱅킹 및 카드 서비스는 윈도우에서만 된다! Fxxxing ActiveX) 그렇기때문에,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냥 쓰면 된다.

그리고 맥을 쓰고 싶은 사람도 맥을 사면 된다. 이미 정보의 바다는 여러분 앞에 열려있다. 다만 how to… 를 배울 준비는 하고 구매하시기 바란다.

그러니 제발 Windows Suck! 같은 문구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Windows는 훌륭한 게임머신이다! :P )

사고 싶다면,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배우면 된다!

p.s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iPad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Apple 에서  iPad가 출시 되었습니다.

2010년 1월 27일 키노트 보기

iPad 동영상보기(영어)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 많던 루머들과는 좀 다른 – 어찌보면 루머가 더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었던, 그런 제품이 나와버렸습니다.
이미 많은 매체와 블로거들이 iPad의 기능 및 활용도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iPad 만 쳐도 무지 많은 검색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 또한, iPad 출시 Keynote를 engadget 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면서 실망과 흥분이 교차되었습니다. 수많은 루머들 속에서 상상력을 키워왔었기 때문에 정말 대단한 - 현존하는 모든 기술위에 군림할 - 기기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었기때문이었겠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실망한 사람들은 저와 같이 수많은 상상과 기대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출시된 iPad는 좀더 간결했고, 또한 좀 더 사용하기 쉬운 커다란 iPod touch가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 이는 실제로 iPhone OS를 채용하였기 때문에 모든 구동 UI는 iPhone/iPod touch와 동일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갸우뚱 거릴겁니다. ‘이것을 어디에 쓰지?’ 저 또한 마찬가지니까요. Steve Jobs 는 말합니다. “iPhone과 MacBook 사이의 빈자리를 채울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기는 분명 둘사이의 부족한 무엇인가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iPad는 정확하게 이 둘 사이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몇몇 기본 응용프로그램들이 UI를 바꾸어 나옵니다. - 뭐 보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기능은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iPad에서 할수있는 대부분의 작업은 iPhone 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iWork 시리즈는 불가능하지요. 그렇지만 이부분은 MacBook family와 겹치게 됩니다. 그런데 어디에서도 MacBook과 iPad간의 데이터 싱크에 관한 자료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럼 iPad에 설치된 iWork은 혼자 독립적으로만 쓰여지는 것일까요? 이 부분은 아마도 출시된 후 베일이 벗겨지면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Steve Jobs 는 왜 이 기기를 자신 생애 최고의 기기라고 말했을까요? 이미 많은 타블랫 기기들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보다 e-Book을 좀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기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iPad는 이동성/휴대성에서 최고의 기기라고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iPhone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Steve Jobs 본인도 iPhone은 작은 컴퓨터라고 했었으니까요. 저는 iPad의 초점은 “편안함” 이라고 생각됩니다. 큼지막한 스크린, 그리고 그에 걸맞는 새로운 UI들과, e-Book들이 이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Keynote에서 쇼파에 앉아서 시연을 했던 것은 “이 처럼 쇼파에 편히 앉아서 휴식중에 사용하시라고 만든 기기 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생각해보면 iPad는 Steve Jobs 가 생각한 최고의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iPhone은 휴대성은 좋지만, 분명 작은 스크린은 언제든지 편하게 볼 수 있는 기기는 아닙니다. 급하게 업무를 봐야하거나 정보를 찾기위해서 사용이 가능한 기기입니다. 또한 MacBook family는 “작업”을 위한 기기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iPad의 위치는 말 그대로, 편안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 동반하는 기기라는 것 입니다. 정확하게 이동 과 작업 사이에 위치할 수 있는 휴식이라는 공간에 걸맞는 기기인 것입니다. 이렇다면, Steve Jobs가 말한 iPhone과 MacBook family의 사이를 침투할만한 기기가 되는 것입니다. - 어쨰…제 맘대로 해석해버리는군요! :)

하여간 다른 관점에서 보면 iPad는 분명 쓸모없는 기기지만, 좀더 쉽게 사용하기 위한 기기로서의 iPad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있을 때, 쇼파에 앉아서 간단하게 책을 보거나, 영상을 보기위한 기기. 밖에 나갔을 때, 간단히 책을 보거나 생각나는 혹은 간단한 업무일지를 작성하기 위한 기기로서는 iPad는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iPhone OS를 채택했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UI와 조작법은 iPhone OS만 한 것이 없으니까요.

자, 이제 여러분은 iPad를 어떤 용도로 구매하실 건가요? 아직도 실망스럽습니까? 하지만, 전 이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다른 영역들은 다른기기들이 서포트해주고 있으니까요. :)

이젠, iPad가 나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한국)이 아직도 Apple에게는 찬밥신세라는 것입니다. 아직 한글 지원도 안되고(분명 iPhone OS를 계승하면 존재할텐데 왜 막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iTunes Music Store가 들어오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TMS가 들어오지 못하면, 또한 출판업도 들어오기 힘들거라고 판단됩니다. 더 많은 컨텐츠들을 이제 한글로 받고 한국에서 구매하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Steve Jobs에게 성명서라도 제출해볼까요? 하하하